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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찍고 부산!!

Rimmi 2013. 3. 2. 03:06

2011년의 시작! 고모따라 삼만리 여행!!

 

여수 꼭두새벽같이 해돋이를 보겠다며 오른 산...

이때까지 해돋이를 본 적이 없어서 설레고 두근두근했던 맘...

해가 뜨면 무슨 소원을 빌까..?

해 뜰 때의 기분은 어떤 기분일까...??

설레임이 최고조가 될 때!!

어두컴컴한 하늘에 붉으스름한 무언가가 보인다..

오!! 오!!! 오!!!! 뜨는 걸까??

서서히 붉은 것들이 넓게 퍼지며 내 기대감도 점점 퍼졌다.

그런데 점점 주위가 환해지고.... 주위에서 들려오는 소리.. 이미 뜬거 아냐??

에이... 떴네 떴어...

툭..... 맥이 끊겼다.. 기대감은 큰 실망감으로....

그렇게 실패한 해돋이 구경..

 

 

비록 해돋이는 실패했지만 즐거운 여행은 계속되야하느니라!!

오동도로 고고씽~~!!!

철썩이는 파도와 어우러진 푸르른 자연의 모습은 그야말로 절경!!

물결은 어찌나 아름다운지... 반짝반짝 빛이 나옵니다 +_+

 

캬~~ 부싼!! 쥑이네~!!

까리한데 까리한데~??

내가 뽑은 부산의 최고 절경은 용궁사!!! 절벽에 자리한 그 위풍당당한 사찰의 모습은 그야말로 신성함 자체!!

대자연의 풍경과 하나가 된 모습은 정말 최고였다!!

부산의 대표명소 빠지면 안되는 필수 코스!!

해운대!! 사람 반 갈매기 반!  갈매기가 무진장 많았다는 기억! ㅋㅋ

노을지는 해운대도 분위기 까리하드만요!

노을을 보며 먹던 회 한접시! 캬~~~ 쥑이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