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pace/Exploration

2017.04.22 서울숲 나들이

Rimmi 2017. 5. 7. 01:17



언더스탠트 에비뉴 & 서울숲 나들이

성공적인 나들이의 8할은 날씨덕이라고 한다면

이번 나들이는 대~~~성공!

푸르른 날씨와 예술적인 구름의 조화는 기가 멕히고....


날이 좋아서.... 구름이 좋아서... 바람이 좋아서...

모든것이 완벽했다.

















OH43. 

다육이 천국.

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다육이들이 충동구매를 이끄는 이곳.

데코를 끝내주게 해놓아서 까딱하다가는 지갑 털리기에 딱 좋은 곳.





















UNDER STAND AVENUE (언더스탠드 에비뉴)

컨테이너 116개를 3층 높이로 쌓은 이곳은 단순히 먹고 즐기는 문화공간이 아닌 

청소년이 일하며 배울 수 있는 일터 학교이자 친환경 공정무역 제품, 사회적 기업이 만든 상품을 소개 및 판매하는 장이며, 

청년 사업가의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공간이다.











말로만 듣던 녹조라떼를 목격하였다....ㅋㅋ..




서울에서 만난 반가운 밤바 가족





한강공원이나 다른 공원들과는 머랄까.... 좀 다른 분위기였다.

좀 더 자연스러운 길과 풍경들이라고나 할까.. 

푸르름과 흙길, 동물과 생태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공간이었다.

날이 좋아서... 하염없이 걷기 좋았다.

힐링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렸던 그런 곳이었고..

그야말로 서울숲.

서울에 있는 숲이었다. 









밤의 언더스탠드 에비뉴는 낮의 그 활기찼던 공간과는 또다른 분위기였다.

좀 더 조용했고 클래식한 음악에 취해 술 한 잔 기울이기에 좋은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