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 Arch 35

Ajou - Architectural Studio F

후덜덜... 또다시 시작됐다.. 공포의 설계시간.더군다나 이번에는 프로그램까지 모두 내가 알아~서 다 해야하기 때문에 더 무서운 시작이었다.매 설계 프로젝트마다 임하는 나의 자세가 있다. 바로 소장님, 교수님이 건축주다 생각하고 임하는 자세.다른 사람들은 소장님, 교수님들이 머라고 하든 내 아이디어에 충실하게 하면 좋은 결과물이 나올꺼다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나는 다르다. 건축가라함은 건축주라는 고객에게 건축이라는 상품을 맘음에 들게끔 만들어 판매하는 서비스직이라 생각한다. 물론 나의 작품 활동 안에서 찾는 만족감과 성취감도 중요하겠지만 앞서 말한 첫번 째 자세를 무시하는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로 어떤 건축주 (나는 소장님, 교수님이라고 설정한)가 요구하는 요구사항과 방식 안에서 나의 아이디어를 성립해가..

Art & Arch/Project 2015.01.03

Ajou - Architectural Studio E

1년 휴학 후 두근두근 설레기도 떨리기도 두렵기도 한 첫 설계 프로젝트! 바로 오피스. 첫 스타트는 막막함 우왕좡왕하기도 했지만 소장님의 적절한 힌트와 가르침 덕분에 뒤로 갈수록 수월했던 한 학기 프로젝트였다.^^처음 시작은 스토리텔링었다. 오피스라는 딱딱한 스토리만 떠올려지는 건축 안에 보다 다양하고 활기찬 스토리들을 불어넣어 주겠다!오피스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들을 그려보고 이 스토리들을 오피스 건물 전체에 골고루 배치함으로써 매 층에서 서로 다른 스토리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 처음에는 이 스토리들만 그려보고 어떻게 배치해야하나 많이 헤멨었다...설계는.. 이 아이디어를 풀어나갈 때가 제일 힘든 것을 매번 느끼게 된다..ㅋㅋ...이 초반 작업에서 수렁으로 빠지게 되면 끝까지..

Art & Arch/Project 2015.01.02

어떤 오피스??

오피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도.. 언젠 출근을 하는 그곳.. 회사..우리나라의 오피스는 아직까지 딱딱하고 업무적인 공간으로 일이라는 한가지의 목적만을 가지고 사람들이 움직인다는 이미지가 강하다.물로 그렇지 않은 곳도 많지만 .. 요즘은 오피스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 곳도 있지만..아직까지는 일이라는 주목적에 억매여 사람들의 삶이 칙칙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집보다 어쩌면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더 많은 활동들을 하는 곳인 오피스..과연 이대로 좋을까??일이 중요한가 사람이 중요한가??사람이 활동적이어야 일의 효율도 늘어나는 것이 아닌가??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출근하기 싫고 일하기 싫고 피곤하고 짜증나고.. 이러면 과연 일이 잘 되는 것인가??책상머리에 앉아만 있다고..

Art & Arch/Think 2014.03.15

2013.05.10 막간 스케치?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책상머리에 앉아서 졸지 않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스케치;;그냥 되는대로 스삭스삭...흠... 엉망진창... 대충..인 것 같지만.. 나름 느낌있다고 생각하는 나..제 눈에 안경인걸까??ㅎㅎ.. 가끔은 되는대로 그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재밌으니까~ ^___^오늘의 스케치는 잘 그리기 위한 스케치가 아닌 취미로써의 스케치라고나 할까? 근데....... 저 그림 속 아이는 누구일까나??ㅋㅋ

Art & Arch/Drawing 2013.05.10

2013.05.09 소쇄원 스케치

밑그림을 그린다. 펜으로 진하게 따라그린다. 색연필로 색을 칠해준다. ... 사람마다 스케치 스타일이 다르다...펜하나로도 우와... 소리 날만큼 잘 그리는 사람이 있고..연필하나로 실사 못지 않게 그리는 사람도 있고..펜과 마카..펜과 색연필..연필과 색연필.. 나는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는 하지만 정식으로 배우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허술한 점이 많다..연필 하나만 가지고 그냥 따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그것을 시작으로 건축학과까지 오게 됐다.내가 말하고자하는 것을 스케치로 표현하는 것은 보는 입장에서 확실히 글보다 효과적일 것이다. 그냥 따라 그리고 보이는데로 생각하는 모습 그대로를 그리는 게 아니라말하고자 하는 부분.. 표현력... 강약조절이 모두 나타나야 하는 것이 건축스케치의 핵심이 아닐까??..

Art & Arch/Drawing 2013.05.09

2013.4.10 콜로세움 스케치

이번엔 이랄리아~ 캬... 이태리도 정말 이쁜 나란데ㅠㅠ 콜로세움뿐만아니라 피렌체라는 도시는 도시 자체가 그림이고 두오모.. 꼭 가고싶은 곳. (냉정과 열정 사이 영화보고 반했음!_!) 콜로세움 많이 파손이 됐지만서도 그 자체로도 위엄있고 포스가 장난아니죠잉 파손된 그 모습마저도 하나의 예술같이 볼일정도로 그 안에 직접들어가보면 지금 현대의 경기장과는 차원이 다른 느낌을 받겠죠?? 그리고 콜로세움의 비밀은 경기장 밑에 숨겨진 구조가 있다는 것! 경기의 흐름이 끊기지 않을 수 있는 구조가 있다네요~ 보구싶군여ㅎㅎ 이제보니..........차와 차 주인들...... 스케일이 안맞네요 ㅎㅎㅎ;;

Art & Arch/Drawing 2013.04.11

2013.04.05 F.L.Wright-낙수장 스케치

건축적인 공간, 분위기, 위치, 개념, 딱!! 내 스타일 이지만.. 집주인은 무지하게 욕한다는...;; 낙수장 / 카프만 하우스 / FALLING WATER 극적 반전의 공간 속에서 느껴지는 감동과 집하면 떠오르는 따뜻함, 안락함, 아늑함 그대로 떠오르게 하는 실내 공간. 인간이 만든 집이라는 인위적인 물질이 자연이라는 비인위적인 것과의 동화되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축. 외부에서 한 번 반하고 내부에서 또 한 번 반했던 낙수장... (실제로 본 건 아님... 보구싶다..ㅠㅠ) 집으로써 실용적이고 살기 좋은가를 떠나서 그냥 딱 내 스타일!

Art & Arch/Drawing 201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