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ou - Architectural Studio G
황학동 도시 재생 프로젝트 아쉬움도 많았고 자책도 많았고 어려움도 많았던 마지막 설계 프로젝트..마지막이었기에 더 잘해보고 싶었고 더 욕심이 많았던 프로젝트였다.그래서였을까 고민을 하면 할수록 열심히하려는 마음이 크면 클수록 더 헤매고 더 좌절했던것은..누구의 탓도 아니였다 애꿎은 핑계꺼리를 만들고 싶었기에 다른 것에서 탓을 하고 핑계꺼리를 만들었다.그저 내가 갈피를 못잡고 허우적대다가 내가 생각했어야 할 것들을 생각하지 못한 것이다.어찌 할바를 몰랐기때문에 던져주는 것밖에 먹지 못했던 것이다. 아직 나는 많이 모르고 많이 허접하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꼈던 시간들.. 건축가는 분명히 건축주의 영향을 많이 받을 것이고 그것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그렇기에 나는 내 생각만을 고집하지 않고 건축주역할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