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_Rimmi

언더스탠트 에비뉴 & 서울숲 나들이성공적인 나들이의 8할은 날씨덕이라고 한다면이번 나들이는 대~~~성공!푸르른 날씨와 예술적인 구름의 조화는 기가 멕히고.... 날이 좋아서.... 구름이 좋아서... 바람이 좋아서...모든것이 완벽했다. OH43. 다육이 천국.아기자기한 디자인의 다육이들이 충동구매를 이끄는 이곳.데코를 끝내주게 해놓아서 까딱하다가는 지갑 털리기에 딱 좋은 곳. UNDER STAND AVENUE (언더스탠드 에비뉴)컨테이너 116개를 3층 높이로 쌓은 이곳은 단순히 먹고 즐기는 문화공간이 아닌 청소년이 일하며 배울 수 있는 일터 학교이자 친환경 공정무역 제품, 사회적 기업이 만든 상품을 소개 및 판매하는 장이며, 청년 사업가의 아이디어가 구현되는 공간이다. 말로만 듣던 녹조라떼를 목격하였..

오랜만에 답사 고고~ 부암동 이름도 낯선 서울에 북쪽 끝자락즈음... 첫 시작은 일식집이었는데 쏘쏘해서 패스 후식먹을겸 우연히 들른 카페인데 너무 이쁜 딸기 스무디까 나왔다~ 맛도 쵝오 봄의 맛이 이런것일까....~^^~ 근처에 위치해있는 환기미술관이 첫번째 답사지. 이 판란창문의 의미는 무엇인지... 알다가도 모른겠구나... 환기미술관.... 개인적으로는 기대만큼 감탄할 만큼의 내부공간은 아니었다. 중간중간 느낄 수 있는 임펙트 요소는 있었지만 오히려 외부공간이 좀더 좋았다. 전시내용은 도통 알수없는 전시물들이이라 패스... 포토샵에서 많이 봤던 파레트를 전시한 방은 나름 이쁘더라... 두번째 답사지는 윤동주문학관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너무 좋았다.... 사진이 기기멕히게 찍혔다. 이곳..

선유도 공원의 첫 방문은 3년 전 이었다. 그 때의 답사 후기는 공원 내 다양한 길들을 걸으며 그 속에 머무르고 있는 것만으로도 내 자신이 정화되어 가고 있는 느낌이었다. 다양한 식생들의 모습들은 처음 보는 나로써는 재미있는 요소였다. 막연하게 재미있는 구조네... 라며 생각하고 지나쳤었다. 그렇게 막연하게 보기만 해서 놓쳤던 부분들과 있었는지도 몰랐던 것들이 많았다. 3년이 지난 후 건축학과를 졸업할 시기에 다시 한 번 찾은 선유도는 그 때에 느낌과는 또 달랐다. 더욱 엄숙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 곳이구나... 를 느꼈다. 조경과 건축적 관점에서 바라 봤을 때 의문점들이 생겼고 선유도를 계획 할 당시에 계획가가 의도 했던 시점들과 동선들에 대해 어렴풋하게나마 추측하려고 노력을 했다. 선유도는 ..

초록 바탕에 노란 알맹이. 녹색 기둥 정원. 가운데 벌거벗은 기둥의 의미는??...?? 공허한 공간 안에 들어오는 빛과 덩그러니 놓여있는 네모난 큐브 의자. 나뭇잎이 사그작사그작 바람에 부디끼는 소리. 보이지 않는 투명한 라인이 그어져 있듯이.. 정렬! 어둠을 일깨우는 잔잔한 피아노 소리..딩딩딩... 피아노 치는 여자는 멋지다. 조금은 실수를 했던거 같았던 것은 기분탓....이었겠지?ㅎㅎ 피아노 한 번 매워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순간. 어둠과 빛의 대비는 아름답다. 빈 공간 안에 놓여져 있는 의자는 조형적 예술품이다. 폴짝폴짝 띄어노는 토끼 한 마리. 쬐꼼 꾀죄죄;; 그래도 기염기염~ 졸졸졸 흐르는 물줄기와 푸르른 수생식물들. 마음이 평화로워지는 듯?저게.... 물잠옥이던가?? 보라 꽃 이쁘징! 강물은 ..

판교 신도시... 테라스 하우스 월든힐스 B5 - 3 형형색색 알록달록 입면이 이쁜 단지다. 시선 끌기에 아주 적합한 색들이구먼.. 허허.. 그런덴 얼마나 하나....?? 15억....!!! 이란다.. 평생 모아도 다 못을 듯... 하지만 보안이 철저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완전 부자단지의 최고점을 찍은데가 있었으니... 단독형 단지로 구성되 있으며 100평 정도에 80억... 와... 그런데 사람들은 머하는 사람이거야..;; 들어가 보지 못한 곳이라 사진은 불첨하겠음! 월든힐스 B5-2 단독형 사각 매스들의 배합! 오... 단독형에 깔끔하며서 이쁜 배치를 가지고 있어서 언뜻 보기에는 혹하기 쉬운 곳이지만 단독형 매스 4개가 가운데 오픈 스페이스들을 두고 모여있다.. 즉... 과연 자유롭게 이용이 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을 가다....혼 자 서... ㅋㅋ 저 멀리 보이는 은빛 찬란한 몸둥아리가 바로 그 실체... 흠... 저게 그렇게 대단한건가?? 왜??? 자하디드가 설계해서?? 어떻게?? 한국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고 설계했나?? 동대문 '역사''문화' 공원인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가 담겨져 있나?? 글쎄.. 나는 잘 모르겠다. 마치 땅에서부터 시작되어 지면 전부를 둘러쌓고 있는 듯이 꾸물텅꾸물텅 가운데 넓~~은 중정을 둘러쌓고 있는 디자인 전시관과 동대문 역사관. 우리나라에 이런 특이한 형태의 건축물은 흔치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데는 성공했을 것이다. 특이하거나 재밌는 건축물은 그냥 보는이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기에는 매우 효과적이다. 하지만 건축가는 그런 단순 재미로만 건축..

KOLON E & C E+ Green Home E+ Green Home 답사를 가다... Zero energy eco house로 친환경 실험 주택. 태양열, 지열, 풍력, 자연풍 등 최대의 에너지 절감으로 에너지를 재생산하는 주택. 그나저나..... 너무 멀었다.. 공기 좋고 조용하긴한데....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니까...;; 밤에 혼자 다니다 사라져도 모를만큼 아무도 없다능....ㅎㅎ 1일 옷장... 다음 날 입을 옷을 걸어 놓는 하루치 옷장이란다. 한 쌍의 옷이 나란히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