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구두구두구...
해외여행 드디어 가는구나....
설렘설렘 들뜸들뜸...
일본 정취 어디한번 느껴봅시다.
들떠서 첫개시를 떠오르기 십분전 뱅기 안에서...
첫날 오사카...
첫날에 너무 걸었다 너무나 많이ㅠㅠ
숙소주변을 걸어서 구석구석 안 헤맨곳이 없는듯;;
그래도 빠칭코에서 나의 새로운 재능도 발견하기도 했고
일본의 골목골목 느낌들을 구경해볼 수 있었다...
고 심심한 위로로 심신을 달랬던 첫날.
목표물설정이 불가능하다는..흐흐..
역시 스시의 고장 일본 신선함은 기본이군....
혼신의 힘을 다한 쇼핑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소소하게 편의점 구경까지 마치고 첫날을 마무리하였다.
둘쨋날 교토...
딱 요기까지...
비가왔지만...
겁나 덥고 습했지만...
교토의 특유의 느낌을 만끽하며 나름 만족하며 즐겼던 시간은.
이 거리까지였다.
정말 더웠고 정말 습했고 정말 힘들었던 청수사로 향하는 길.
한 가게 심폐소생술같던 휴식처였다.
조금만 더 가을의 정취가 강했던때였드라면 정말 멋있었을 것 같다.
마침 수리중이었던 것도 있고 때가 안좋았던때였드랐다...
확실히 왜 유명한지 알만했다 한눈에 눈길을 사로 잡았고 정원도 참 잘되있었다.
비가 옴에도 불구하고 확실히 그곳만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교토에서 긴 고난과 역경을 뚫고 다시 오사카로 컴백...후...
야경투어까지 너무 풀포화 일정이었던지 두쨌날에 K.O 패 할뻔...ㅠㅠ
어쩔 수 없이 다음날 오사카성은 포기하기로ㅠㅠ
우메다 공주정원 지하 오꼬노미야끼를 저녁으로 먹기로 한 계획을 수행하기 위해
교토에서의 그 고난과 역경 후 뚫고 굶주린 배를 부여잡고 또 우메다 역을 헤메다 겨우 도착한 그 곳은
이미 만석. 게다가 줄은 무진장 길어드랬지.....
이 줄을 기다리다간 공중정원을 보지도 못하고 돌아가게 생겼드랬다.
결국.... 공중정원을 택하고 우린 끝까지 굶주린 배를 숙소 앞까지 와서는 숙소 앞 라멘집으로 터덜터덜 들어갔다...
여행은 늘....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반가움을 느끼는 것 같다.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들어간 이곳은 일본의 전형적인 심야식당의 느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던 소소한 즐거움이었다.
오사카성을 포기하고 여유롭게 즐겼던 가이유칸은 수족관의 아름다움에 더불어여유가 뿌려져서 그랬는지
훨씬 즐길 수 있었던 마지막 일정이었다.
돌아오는 뱅기에서 즐겼던 마지막 눈호강.
밤뱅기에 매력은 이것이지~^^
To be continued... Osaka...& Ky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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