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우한 안개로 인해 1시간 딜레이...
시작은 불안했지만 뿌우한 안개 속을 뚫고 오르며 출~발~
어느순간 뿌우한 안개는 어디가고 창밖에서 비춰오는 눈부신 태양빛과
광활하게 펼쳐진 구름바다가 내 시야에 들어오고..
저 밑은 지금 한치앞도 안보이는 안개 속일텐데
그 위에는 이렇게 고요하고 평화로운 곳이 존재한다는 것이 신기하다.
미치 지금 나는 한치 앞도 못보는 치열한 현실 속에서 겁먹고 떠오르지 못하고
딜레이를 겪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 안개 속을 뚫고 길을 찾아 나오면 눈부신 빛이 나를 비추고 광활한 구름바다가 한눈에 다 들어오는
고요하고 평온한 비행이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용머리 해안을 거닐고...
숙소에서 제일 맘에든 행거^^*
에코랜드. 의외의 힐링공간
섭지코지는 항상 옳다... 그런데.....
예전에는 더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였던거 같은데...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들은 옥에 무수히 많은 티...랄까.....
수많은 관광객들로 이해 복잡하고 정신없는 관광지의 느낌이 강해졌...달까....
고난이 있으면... 힐링이 꿀맛같은 법....
'New Space > Tra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6.12 전주여행 (0) | 2017.02.11 |
---|---|
일본(오사카-교토) (2) | 2016.10.23 |
경포대 (2015) (0) | 2015.07.30 |
가평, 남이섬, 뿌띠프랑스 (2014) (0) | 2015.07.30 |
남해여행 장흥, 보성, 벌교, 순천, 남해 (2014) (0) | 2015.07.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