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Space/Travel

제쥬 (2016)

Rimmi 2016. 6. 26. 22:57


뿌우한 안개로 인해 1시간 딜레이...


시작은 불안했지만 뿌우한 안개 속을 뚫고 오르며 출~발~







어느순간 뿌우한 안개는 어디가고 창밖에서 비춰오는 눈부신 태양빛과 

광활하게 펼쳐진 구름바다가 내 시야에 들어오고..


저 밑은 지금 한치앞도 안보이는 안개 속일텐데 

그 위에는 이렇게 고요하고 평화로운 곳이 존재한다는 것이 신기하다.



미치 지금 나는 한치 앞도 못보는 치열한 현실 속에서 겁먹고 떠오르지 못하고 

딜레이를 겪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 안개 속을 뚫고 길을 찾아 나오면 눈부신 빛이 나를 비추고 광활한 구름바다가 한눈에 다 들어오는 

고요하고 평온한 비행이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용머리 해안을 거닐고...






숙소에서 제일 맘에든 행거^^*















에코랜드. 의외의 힐링공간



























섭지코지는 항상 옳다...      그런데.....



예전에는 더 깨끗하고 맑은 이미지였던거 같은데...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들은 옥에 무수히 많은 티...랄까.....

 수많은 관광객들로 이해 복잡하고 정신없는 관광지의 느낌이 강해졌...달까.... 










고난이 있으면... 힐링이 꿀맛같은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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