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정류장
분당가는 공짜 스쿨버스를 기다리며...
선선한 바람.
파란 하늘.
하얀 구름.
붉은 벽돌.
푸른 나무.
드리우는 검은 그림자.
산학원에서 바라보는 풍경
저 멀리 보이는 건 수원시내.
파달관도 쪼꼼.
알록달록 가을의 정취.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가만히 앉아서 보는 소소한 전경들
붉으수룸 알록달록.
하늘은 높고 구름은 빠르게 지나간다.
아주대 학생으로써 느끼는 마지막 가을의 정취.
우리학교는 가을이 제일 이쁜 것 같다.
건물들이 뭔가 가을과 어울린다고나 할까..?
가만히 앉아서 느끼는 청량함과 시원함은 가을에 취하기 딱 좋다.
일상에서 느끼는 가을의 정취
지나가는 가을이 아숩다...
또 비가 오고나면 추워지겠지.
10월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가을이 지는 것도 싫고
학생 신분이 지는 것도 싫고
이런 여유가 지나가는 것도 싫다.
2015년 가을이 지는 것을 아쉬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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